'몸 크기 약 1m, 바로 앞에서 관찰 가능..' 천연기념물 동물 무려 '73마리' 무더기로 발견된 우리나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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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크기 약 1m, 바로 앞에서 관찰 가능..' 천연기념물 동물 무려 '73마리' 무더기로 발견된 우리나라 지역

뉴스클립 2025-10-27 16:4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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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순천만)
ⓒ게티이미지뱅크(순천만)

전남 순천만에서 천연기념물 동물 73마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 23일, 전남 순천시는 22일 오후 3시경 흑두루미 73마리가 순천만에 도래했다고 발표했다.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지난해보다 하루 늦게 순천만에 도착했다.

한 마리도 보기 힘든데...

ⓒ게티이미지뱅크(순천만)
ⓒ게티이미지뱅크(순천만)

앞서 지난 20일에는 흑두루미 9마리가 순천만 상공을 선회하는 게 포착됐지만, 이튿날 일본 이즈미로 이동했다. 흑두루미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순천만에서 월동하고 있다. 이때, 약 7천600 마리가 순천만에 온다. 이는 전 세계 개체수의 절반 수준이다.

흑두루미의 경계심은 큰 편이지만, 그동안 사람과의 신뢰가 쌓여져 순천만에서는 20m 거리에서도 볼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흑두루미)
ⓒ게티이미지뱅크(흑두루미)

순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62ha 규모의 '흑두루미 희망 농업단지'를 조성해,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까지는 안풍들 일대 전봇대 49개를 철거하고, 서식지 50ha를 더 조성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흑두루미를 위해 갯벌을 지키고 농경지의 전봇대를 뽑은 순천의 노력은 단순한 철새 보호를 넘어, 인류와 자연 공존의 상징이 되고 있다"라며 "흑두루미의 날갯짓이 멈추지 않도록 세계 시민 모두가 생명의 가치를 지키는 연대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는 12월부터 순천시는 흑두루미에 위치추적기를 부착, 행동 패턴 분석 연구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다음 달 5~7일에는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흑두루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 첫 IUCN 가입 기초자치단체로서 순천만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게티이미지뱅크(흑두루미)
ⓒ게티이미지뱅크(흑두루미)

흑두루미의 특징

한편, 흑두루미는 검은색 몸통에 긴 흰 목을 가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머리 꼭대기에 붉은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몸길이는 약 100cm로, 두루미과에서 비교적 작은 편이다. 흑두루미는 50~500마리씩 함께 생활하며, 논, 습지, 농경지 등에서 물고기, 곤충, 곡식 등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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