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판매량 8361대"... 수입 SUV, 쏘렌토도 제치며 국내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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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판매량 8361대"... 수입 SUV, 쏘렌토도 제치며 국내 '돌풍'

오토트리뷴 2025-10-27 14:38:44 신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의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국산차 중심의 판매 구도가 크게 흔들렸다. 결국 모델 Y는 2개월 연속 전체 판매량 2위에 오른 것은 물론 기아 쏘렌토마저 제쳤다.

참고사진, 모델 Y L /사진=테슬라
참고사진, 모델 Y L /사진=테슬라


국산차 자리까지 위협, 테슬라의 무서운 저력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모델 Y는 9월 한 달 동안 8,361대가 등록됐다. 이는 수입차 월간 판매량 역대 최다 기록이다. 또한 올해 들어 네 번째 경신이다. 특히 7월부터 3개월 연속 최고 기록을 이어가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9월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1만 2898대였다. 이 중 모델 Y가 64.8%를 차지했다. 국산 전기차를 모두 포함해도 점유율이 29.2%에 달한다. 전기차 2위인 현대 아이오닉 5(2,269대)보다 무려 3.7배 많았다.

모델 Y /사진=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세부적으로는 모델 Y RWD가 7383대, 롱레인지 AWD가 978대 판매됐다. RWD만으로도 쏘렌토(8,978대)와 아반떼(7,489대)를 제외한 대부분 차종을 제쳤다. 롱레인지 모델 역시 수입차 단일 차종 5위에 올랐다.


‘주니퍼’ 효과와 국산차급 가격, 판매량 견인

판매 급등의 배경에는 올해 5월 출시된 부분 변경 모델, 일명 ‘주니퍼(Juniper)’가 있다. 6월부터 본격 출고되자 판매량은 6000대를 넘겼다. 7월 3위 → 8월 2위 → 9월 2위를 기록하며 연속 상승했다.

모델 Y /사진=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신형 모델 Y는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상품성 개선이 주효했다. 1열 통풍시트, 2열 모니터, 최대 500km 주행거리, 향상된 승차감 등 실질적 업그레이드가 반영됐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했다. 결국 실구매가가 국산 중형 SUV와 비슷해진 것도 판매 폭발의 주요 요인이다.


소유주 주의 요구, 인기만큼 커지는 우려

인기가 치솟는 만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구형 차량에서 발생했던 ‘BMS_a079’ 경고등 문제(배터리 관리 시스템 오류)가 신형 모델에서도 보고된다는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Y /사진=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그럼에도 모델 Y의 판매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9월 한 달 테슬라 전체 판매량은 9069대를 기록하며 수입 브랜드 역대 최다를 달성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4만 3612대다. 2위 메르세데스-벤츠(3만 8,941대)와의 격차는 4600여 대에 불과하다.

현재 추세라면 연말에는 테슬라가 국내 수입차 1위 브랜드로 올라설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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