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팬들을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고객 소통 및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25 현대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자동차를 주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자동차 인플루언서와 구독자, 동호회 회원, 전문 기자 등 약 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차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급가속과 코너링 등 종합 주행 성능을 시험하는 '짐카나'와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고성능 N 차량(아반떼 N, 아이오닉 5 N 등)에 동승하는 '택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싼타페의 넓은 적재 공간을 활용한 ‘트렁크 테트리스’, 실제 피트스탑처럼 휠을 교체하는 ‘피트스탑 챌린지’, 서라운드 뷰 기능을 이용해 좁은 공간을 탈출하는 ‘서라운드 뷰 탈출왕’ 등 독특한 챌린지들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튜닝한 개성 넘치는 현대차를 전시하고 최고의 차량을 뽑는 ‘마이 현대 콘테스트’와 토크쇼도 열렸다.
또한 현대차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장에 ‘비포서비스’ 부스를 마련해 기본 성능 점검, 정비 상담, 오일류 체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대인증중고차’ 부스에서는 중고차 관련 상담도 이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빌리티 체험 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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