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체자산 운용사인 테우트리움(Teucrium) 최고경영자가 ‘엑스알피(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자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투자 상품 출시 사례로 꼽았다. 테우크리움은 지난 4월 ‘엑스알피’ 가상화폐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 발행한 바 있다.
엑스알피
테우크리움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월 25일 미국 경제매체인 씨앤비씨(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사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가 출시 16주 만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시켰다고 밝혔다.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 열기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 테우크리움 최고경영자의 설명이다.
살 길버티(Sal Gilbertie) 테우크리움 최고경영자는 ‘엑스알피’ 가상화폐 열성 지지자인 ‘엑스알피 아미(XRP Army)’의 결집이 자사 상장지수펀드 초기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엑스알피 아미’와 같은 소매 투자자 주도 자금이 상장지수펀드 시장 내 신규 자본 유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걸친 상장지수펀드 출시 움직임이 현실화되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글로벌 주식시장 내 가상화폐 투자 상품 수용 흐름이 이미 시작됐다는 관점이다.
테우크리움 최고경영자는 자사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가 출시 16주 만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시켰다고 밝혔다(사진=코인데스크)
살 길버티 최고경영자는 “현재 블록체인 산업 성장세는 지난 1990년대 인터넷 기반구조 확장 초기 단계와 유사하다”라며 “향후 시장 더 큰 기회는 블록체인을 실질적으로 도입하는 기업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테우크리움이 출시한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의 이름은 ‘투엑스 롱 데일리 엑스알피 이티에프(2x Long Daily XRP ETF)’다. ‘엑스엑스알피(XXRP)’라는 티커(주식 코드)명으로 출시된 ‘투엑스 롱 데일리 엑스알피 이티에프’는 ‘엑스알피’ 가상화폐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다.
올해 4월 출시 당시 테우크리움의 ‘투엑스 롱 데일리 엑스알피 이티에프’는 업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바 있다. 최초의 상장지수펀드로 레버리지 상품이 나온 것은 일반적이지 않으나, 결과적으로 최근 출시로 인해 ‘엑스알피’ 기반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블룸버그 분석가는 연내 90%에서 95%로 예상됐던 ‘엑스알피’ 등 특정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 출시 가능성을 ‘규칙변경신고서’ 서류 간소화로 10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사진=트위터/ 에릭 발추나스)
한편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 심사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미국 행정부 셧다운 이전 가상화폐 업계는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연내 출시 가능성을 100%로 책정한 바 있다.
‘엑스알피’는 10월 27일 오전 현재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69% 하락한 3,88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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