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이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1차전에서는 8대 2로 LG트윈스가 한화이글스를 누르고 승리했다. 한화이글스 투수가 흔들리는 사이, LG가 맹타를 휘두르며 시리즈 기선을 제대로 제압하고 우승확률 73.2%를 따냈다.
2차전 선발투수는 한화 류현진, LG 임찬규가 나서며 생중계방송은 27일 오후 6시 30분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하지만 2차전에서 복병이 발생했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될 한국시리즈 기간동안 추운 날씨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이 뻣뻣해지고, 공의 반발력이 줄어들어 타자들에게 불리할 수 있으며 '방망이가 얼었다'는 표현처럼 장타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투수들의 경우 몸을 푸는 것이 더 어렵고,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손끝 감각 유지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 근육 경직 등으로 인해 민첩성이 떨어져 수비나 주루 플레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한화와 LG 중 어느 팀이 유리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추위는 보통 공격력이 좋은 팀(LG는 정규시즌 팀 타율 1위, 팀 OPS 2위로 공격력이 좋음)보다는 투수력이 좋은 팀(한화는 팀 평균자책점 1위,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가 강점)에 상대적으로 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경향일 뿐이다.
특정 선수가 추위에 더 강하거나 약할 수 있고, 외국인 선수들은 한국의 늦가을 추위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변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잠실(LG 홈)과 대전(한화 홈) 모두 야외 구장이며, 특히 잠실은 외야 쪽에서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날씨는 양 팀 모두에게 변수가 될 수 있으며, 어떤 팀이 추위에 더 잘 대비하고 적응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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