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이나 평화 합의 전에 푸틴 안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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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이나 평화 합의 전에 푸틴 안 만나”

이데일리 2025-10-26 10:1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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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합의가 마련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 순방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다시 잡으려면 러시아가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여부를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푸틴 대통령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일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평화협정보다 훨씬 먼저 해결될 줄 알았다”고 했다.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사이에는 엄청난 증오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에 매우 강력한 제재를 가했고, 그 제재는 매우 아프고 강할 것”이라며 “중국이 러시아 문제에서 미국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푸틴은 제재가 그다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푸틴이 잘못 생각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푸틴 대통령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의 회담을 취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6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하루 앞두고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뒤 향후 2주 내에 헝가리에서 미·러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며칠 만에 돌연 취소했다. 이후 미 재무부는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다며 루코일, 로스네프트 등 러시아 대형 석유기업과 그 자회사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가 요청한 토마호크 장거리 미사일 제공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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