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예상치 밑돈 CPI'에 3대 지수 최고치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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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예상치 밑돈 CPI'에 3대 지수 최고치 마감(종합)

모두서치 2025-10-25 06:20:18 신고

사진 = 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예상보다 완만한 물가상승률 발표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일제히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 마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2.51포인트(1.01%) 오른 4만7207.1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4만7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25포인트(0.79%) 상승한 6791.69에 장을 닫았다.

나스닥 지수는 264.07포인트(1.15%) 뛴 2만3204.87에 폐장했다.

3대 지수는 이날 장중에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다우 지수는 600포인트 가까이 뛰었고, S&P 500 지수는 처음으로 6800선을 넘기도 했다.

CNBC는 이날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금리 인하에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헀다.

미 노동부는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9%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예상치인 3.1%보다는 낮았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는데, 이 역시 예상치(0.4%)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3.0%, 전월보다 0.2% 상승해 전망치(3.1%와 0.3%)를 하회했다.

CPI 발표 후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남은 두 차례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을 높였다. CME 페드워치 툴에서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보고서 발표 전 91%에서 98.5%로 급등했고, 다음 주 금리 인하 확률은 여전히 95%를 상회했다.

주간 및 월간 일자리 수치를 포함한 대부분의 정부 경제 데이터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으로 발표가 연기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관세로 인해 주식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별도의 게시물에서 "우리나라가 관세 덕분에 다시 부유하고 강력해졌고 국가 안보가 확보됐다"고 강조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CPI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덕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새로운 황금기로 이끌면서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했고 임금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을 앞질렀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반면 연방정부 셧다운 때문에 10월 CPI는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그것은 "민주당 탓"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0일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미중 무역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관세 부정적 발언을 광고에 활용한 캐나다와 모든 무역협상을 중단한다고 했지만,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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