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수백억 원대 자산을 보유한 강남의 한 가문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죽음.
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약사 출신의 94세 자산가 윤명순(가명) 씨. 고위공직자였던 남편과 함께 일군 재산은 강남 빌라 다섯 세대와 다가구 주택 등 500억 원대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 4월 8일, 정정했던 윤 씨가 자택 침대 위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마엔 커다란 혹, 팔에는 깊은 멍 자국이 남아 있었다.
놀랍게도 그녀를 발견한 이는 셋째 아들 부부였고, 그때 집 안에는 이미 큰형과 작은형이 있었다. 집은 어질러져 있었지만 형들은 병원 이송조차 서두르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윤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날 자정,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외상성 뇌경막하출혈’.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은 흔적이었다.
윤 씨는 사망 전날 밤 두 형의 방문을 받았다. 막내아들은 “형들이 어머니께서 본인 가족에게 증여한 토지 문제로 찾아와 다투다 폭행한 것 같다”고 주장한다. 반면 두 형은 “어머니가 치매와 약 부작용으로 스스로 다친 것”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 중이다.
수백 억대 재산을 둘러싼 형제들의 엇갈린 주장, 그리고 풀리지 않는 14시간의 공백. 진실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5일 밤 11시 10분, 강남 자산가 가족 사이에 벌어진 충격적인 사망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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