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풀럼이 뉴캐슬의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격돌한다. 현재 리그 14위와 15위에 나란히 자리한 두 팀은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과 함께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올 시즌 리그 성적의 기복이 심하지만, 유럽 대항전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중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벤피카를 3-0으로 완파하며 팀의 사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 상승세를 리그 경기까지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뉴캐슬은 올 시즌 획득한 승점 9점 중 6점을 홈에서 따냈으며,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홈 6경기에서 4승을 거두는 등 안방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앤서니 고든과 닉 볼테마데 등 공격진의 활약도 좋아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대해 볼 만하다.
반면 마르코 실바 감독의 풀럼은 최근 리그 3연패의 늪에 빠지며 분위기가 크게 침체됐다. 가장 큰 문제는 심각한 원정 경기력이다. 올 시즌 원정 4경기에서 1무 3패로 아직 승리가 없으며, 최근 원정 3연패 기간 동안 매 경기 최소 2골 이상을 실점하며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아스톤 빌라와 본머스를 상대로 먼저 득점하고도 1-3으로 역전패한 것은 팀의 허약한 뒷심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여기에 주전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과 안토니 로빈슨을 포함한 다수의 부상자 발생은 전력에 큰 누수를 안겼다.
물론 풀럼은 지난 시즌 뉴캐슬을 상대로 리그 2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에서도 1-2 역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는 현재의 상황과 거리가 멀다. 풀럼의 심각한 원정 부진과 수비 불안을 고려할 때 챔피언스리그 승리로 기세가 오른 뉴캐슬이 홈 이점을 살려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이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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