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일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메디먼트뉴스 이혜원 인턴기자]
2016년 개봉한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 감독의 영화 <로스트 인 파리(lost in paris)> 는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로맨틱 어드벤처이다. 캐나다에 사는 사서 피오나(피오나 고든)가 파리에 사는 90대 이모 마르타(엠마누엘 리바)로부터 자신을 구해달라는 SOS 편지를 받고 빨간 배낭 하나 메고 파리로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로스트>
영화는 피오나가 이모를 찾아 헤매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과 마주하며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피오나는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이모를 잃어버리고, 에펠탑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노숙자 돔(도미니크 아벨)을 만나게 된다. 돔은 이후 피오나를 계속 따라다니며 그녀의 여정에 예기치 않은 변수가 된다. 이모를 찾는 여정은 피오나에게 어색하고 낯설었던 파리를 여행을 시작할 때의 두근거림과 새로움으로 가득 채워 놓으며, 결국 사랑이 시작되는 곳으로 탈바꿈시킨다.
<로스트 인 파리> 는 우연한 만남, 삶의 예기치 않은 순간들, 그리고 낯선 환경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깊이 사유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피오나가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은 삶의 미스터리, 사랑,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사색을 유도한다. 새로운 시각과 용기가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보여주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아오는 작은 기적과 사람 간의 따뜻한 연결을 강조한다. 로스트>
세상 가장 사랑스러운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의 색감과 기발하고 유쾌한 연출은 아기자기한 프랑스 특유의 낭만과 재기 발랄한 상상력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활기찬 느낌을 선사한다. 파리의 상징적인 장소들과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모습은 마치 여름날의 꿈처럼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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