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으로 만드는 겨울 마법” 송승환 신작 '호두까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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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 만드는 겨울 마법” 송승환 신작 '호두까기인형'

뉴스컬처 2025-10-24 13:37:12 신고

사진=PMC_호두까기인형_포스터
사진=PMC_호두까기인형_포스터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겨울이 다가오면 공연계는 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한 가족뮤지컬로 분주해진다. 올해 그 무대 한가운데에는 송승환 예술감독의 '호두까기인형'으로 관객을 맞이한다.해당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짜 가족뮤지컬'을 표방하며 올해 겨울 공연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준비를 마쳤다.

송 감독은 어린 시절 책과 공연을 즐기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고 한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평생 이어질 창의력과 상상력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목표로 삼은 PMCKIDS의 방향성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교육적 가치와 정서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호두까기인형'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발레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송 감독은 “기존 발레는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스토리텔링과 노래, 연기를 더해 친근하게 재해석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낸 이번 작품은 단순한 연출을 넘어, '아이들이 실제로 상상 속 모험을 체험하는 무대'를 지향한다.

제작진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정글북',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를 성공적으로 이끈 정태영 연출과 '캣츠', '영웅', '하데스타운' 등에서 음악적 역량을 검증받은 한정림 음악감독,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정도영 안무감독이 합류했다. 이들의 협업은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음악과 연기, 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약속한다.

눈길을 끄는 점은 디테일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재현한 대형 세트, LED 영상과 동화적인 의상, 섬세한 소품까지, 마리의 상상 속 세계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마법 같은 겨울'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번 '호두까기인형'은 단순한 연말 가족뮤지컬의 범주를 넘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경험'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상상력을 통해 도전과 모험을 배우고, 작은 배려와 용기를 확인하는 이야기는, 겨울이라는 계절과 맞물려 관객에게 따스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공연은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미 2차 티켓 오픈에서 아동·가족 예매 1위를 기록하며 관객의 관심을 입증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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