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승환 인스타그램
그룹 ATBO의 멤버 정승환이 군에 입대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정승환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이날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고 공식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승환은 별도의 예고 없이 입대했다. 이에 대해 “조용히 군 복무에 임하고자 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팬 여러분께 미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승환은 개인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으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그동안 저의 활동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급하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고민해 보고 생각해 보았을 때, 어쩌면 인생의 큰 숙제인 군 복무를 빨리 끝내고 돌아와 여러분 앞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자주, 오래 볼 수 있는 선택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당장은 군인의 신분으로 있지만, 제가 늘 했던 말처럼 예술을 그만둘 생각은 전혀 없다”며 “무조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승환은 2022년 ATBO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정승환 인스타그램
[이하 정승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승환입니다.
우선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으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의 활동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급하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은 저도 최근에 내린 결정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이 고민해 보고, 생각해 보았을 때, 어쩌면 인생의 큰 숙제인 군 복무를 빨리 끝내고 돌아와 여러분들 앞에서 활동 하는 것이 더 자주, 오래 볼 수 있는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용기를 내서 입대를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군인의 신분으로 있지만 제가 늘 했던 말처럼 저는 절대로 예술을 그만둘 생각이 없습니다. 무조건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어떤 모습과 형태로 돌아올진 모르겠지만, 여러분들 앞에서 다시 설 수 있는 순간을 꿈꾸고 있다는 건 괜찮습니다. 이건 진심으로 약속합니다.
입대를 앞두고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던 팬분들이 생각이 나네요. 그동안 제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끼게 됩니다. 정말 긴 시간 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고 성장에 돌아올 저를 기대해 주신다면 군 복무를 마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저는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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