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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스만 <출처=기아> |
기아가 첫 픽업트럭 ‘타스만’의 전면 디자인을 조기 개편할 계획이다. 출시 직후부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 박스형 디자인과 투박한 디테일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기아 호주 법인 CEO 데이미언 메러디스(Damien Meredith)는 “초기 비판이 있었지만, 실제 도로에서 차량을 본 구매자들은 점차 호감을 보이고 있다”라며 “고객 반응을 보면서 디자인 방향을 조금씩 조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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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스만 <출처=기아> |
기아 중대형차 섀시 디자인센터 강동훈 부사장은 “최근 공개된 ‘타스만 위켄더(Tasman Weekender)’ 콘셉트가 향후 양산 모델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라며 “본사에서도 이 디자인을 조기에 반영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위켄더 콘셉트는 2025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됐다. 콘셉트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인한 이미지로, 차체 컬러 펜더와 35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슬림한 헤드라이트, 두툼한 범퍼 등 전면부를 재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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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스만 <출처=기아> |
엔진은 기존 2.2리터 터보 디젤(207마력, 33.1㎏·m)을 유지했지만, 양산 모델에도 적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 부사장은 “콘셉트 디자인을 양산에 적용하려면 차체 높이, 신규 패널, 서스펜션 등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스만은 호주 시장 출시 이후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다. 6월 이후 2,500대 미만 판매에 그쳐 연간 목표 1만 대에는 한참 못 미친다. 이에 따라 기아는 할인 및 액세서리 패키지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진행 중이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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