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수 기자] MBN·채널S의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이 24일 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번 에피소드는 전현무와 곽튜브, 이국주와 박광재가 전라도 소도시 익산의 맛집 탐방을 통해 찐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연예계 먹방의 대표주자인 이국주와 박광재를 ‘먹친구’로 초대해 35년 전통의 익산 닭볶음탕 맛집에서 특별한 먹방을 선보인다. 이 네 사람은 익산의 유명 칼국수와 만두 맛집을 찾아가 칼국수의 진맛에 반해 대화는 오로지 먹는 얘기만으로 흘러간다. 전현무는 “우리 근데 만나서 일 얘기는 하나도 안 하네~”라고 지적하고, 곽튜브도 “진짜 이렇게 먹는 얘기만 한 건 처음”이라며 어지러움을 호소한다. 이에 이국주는 “난 너무 좋은데?”라며 ‘먹방러’의 진면모를 보여주어 각자의 유쾌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후 네 사람은 함께 칼국수 먹방을 즐기고, 전현무는 이국주에게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방송하는 이유를 질문한다. 이국주는 그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전한다.
칼국수 먹방 후 네 사람은 37년 전통의 익산 닭볶음탕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이국주가 여러 반찬 중에서 원픽을 선택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며 특이한 ‘반찬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하고, 전현무는 이러한 포맷이 처음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국주가 흰 쌀밥이 필요하다고 하자 곽튜브는 “제가 가져올게요. 요즘 부지런해졌다”며 ‘새신랑’의 모습을 보인다. 이에 전현무는 “결혼하면 ‘엉가남(엉덩이가 가벼운 남자)’이 돼야 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곽튜브, 이국주-박광재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익산 먹트립 이야기는 24일 오늘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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