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만도 못하다’ 일침”…김흥국, 정치 활동 중단 이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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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도 못하다’ 일침”…김흥국, 정치 활동 중단 이유 밝혔다

인디뉴스 2025-10-23 2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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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이후 정치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할 때만 찾고 끝나면 아무도 연락하지 않는다”며 “이제는 웃음과 노래로 국민 곁에 서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21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우리 우파 연예인들이 목숨 걸고 지지했다. 고생들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다”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흥국 

 

그는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연락하는 사람도 없다. 개만도 못하다”며 “방송도, 행사도 없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정치 활동을 멈춘 이유에 대해 “후배들이 나를 보며 힘을 잃는 것 같았다. 그래서 형으로서, 선배로서 정치 이야기를 내려놓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가 끝났으면 연예인들도 자기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끔 보장해야 한다. 외국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만 유독 좌우로 나뉘어 갈등이 심하다”고 말했다.

그는 “돌아가신 이주일 선생이 ‘정치해 보니까 코미디더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이 생각난다”며 “우파 연예인들이 선거 때마다 열심히 도와줬는데, 그 후에는 아무런 보상도 관심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흥국 

 

김흥국은 “우리가 자리를 바라서 그런 게 아니다. 단지 ‘고생 많았다’, ‘밥 한번 먹자’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듣고 싶었다”며 “공중파든 종편이든 우파 채널도 있을 텐데, 선거 끝나면 ‘이제 그분들 다시 무대로 돌아가자’고 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아쉬움을 전했다.

정치적 발언을 멈추기로 한 김흥국은 본업인 음악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정치는 내 길이 아니었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웃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 이야기는 이제 그만두고, 국민과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살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김흥국은 대표곡 ‘호랑나비’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곡을 연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대 비하인드와 일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일”이라며 “정치보다 노래가 내 진짜 길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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