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형 SUV 부문’ 평가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국내 판매중인 자동차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법적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TS는 올해 총 11개 차종을 평가 중이며, 지난 9월 ‘소형 SUV 부문’ 평가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대형 SUV 부문’ 대상 차종인 현대 아이오닉9, 현대 팰리세이드, 포드 익스플로러 3개 차종의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대상 차량에 대하여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3개 분야에 대한 별등급(★★★★★~★)을 각각 부여하고, 이 중 가장 낮은 별의 수에 따라 해당차종의 종합등급(1~5등급)이 결정된다.
전기차를 대상으로 별도 평가하는 전기차안전성분야 평가결과는 아이오닉9이 (★★★★, 72.7%)로 '양호'로 나타났다.
TS는 이번 '대형 SUV 부문' 결과 발표에 이어, 11월에는 '중형 픽업 부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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