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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텔루라이드 티저 이미지 <출처=기아> |
기아의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완전변경을 앞두고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오는 11월 20일 개막하는 ‘2024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는 최근 신형 텔루라이드의 실루엣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어둡게 처리된 이미지 속에서도 기존보다 각진 차체 비율과 더 뚜렷한 펜더 라인이 확인된다. 전면에는 세로형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으며, 후면부에도 동일한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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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텔루라이드 티저 이미지 <출처=기아> |
2019년 첫선을 보인 텔루라이드는 ‘넓고 고급스럽다’는 평가와 함께 북미 시장에서 기아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해, 현재는 기아의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차종이자 미국 내 3열 SUV 부문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모델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2025년에도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출시 6년 만에 완전변경이 예고되면서, 텔루라이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이번 신형 모델은 현대차의 신형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공유하며, 외관과 파워트레인 모두 대폭 개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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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텔루라이드 티저 이미지 <출처=기아> |
디자인은 보다 세련된 방향으로 진화한다. 매끈한 차체 패널과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 두꺼운 D필러, 그리고 격자무늬 그릴이 새롭게 적용된다. 여기에 C자 형태의 그래픽을 갖춘 세로형 헤드램프가 더해져 기존보다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일반 모델 외에도 ‘험로 전용’ 트림도 포착됐다. 붉은색 견인 고리를 갖춘 독자적인 범퍼 디자인과 리프트업 서스펜션, 더 두꺼운 타이어가 적용돼, 현대 팰리세이드 XRT 프로와 유사한 콘셉트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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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엔진 라인업 역시 새로워진다. 기존 3.8리터 V6 대신 3.5리터 V6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87마력(214㎾), 최대토크 35.9㎏·m를 낸다. 출력은 약간 줄었지만 연비와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또 하나의 핵심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2.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에 1.65㎾h 배터리와 6단 자동변속기에 통합된 2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한 구조다. 시스템 합산 출력은 329마력(245㎾), 최대토크는 46.8㎏·m에 달한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시 복합연비가 리터당 12.7㎞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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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기아는 신형 텔루라이드를 통해 북미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 팰리세이드와 함께 그룹 내 대형 SUV 라인업을 확장하며, GM·포드·토요타 등 전통 강자들과의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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