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수의 흥행작을 출시한 넷마블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 호실적 전망에 더해 신작 출시가 내년까지 빼곡하게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다.
제공=넷마블
이와 관련해 신한투자증권은 넷마블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8,000원에서 91,000원으로 3.4% 상향 조정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3분기 매출은 6,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같은 기간 35.8% 늘어 시장 기대치 816억원 상회할 전망”이라며 “8월 ‘뱀피르’, 9월 ‘킹 오브 파이터 AFK’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이 예상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뱀피르’는 현재까지 국내 매출 1~2위를 기록 중이며 전분기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10위권을 유지 중”이라며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매출 대비 각각 30%, 20% 미만으로 통제돼 수익성을 고려한 사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자체 IP 및 결제시스템으로 지급수수료율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의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4분기에는 ‘몬길: 스타다이브’와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가, 내년에는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부터 시작해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샹그릴라 프론티어’, ‘프로젝트 이블베인’, ‘프로젝트 블룸워커’ 등이 출격 준비를 앞두고 있다.
관련해 강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오버드라이브’가 출시 예정이며 각각 해당 분기 440억, 2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두 게임은 PC와 콘솔로 유저층을 확대한다는 면에서 넷마블의 멀티 플랫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또 다른 기대작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은 내년 1월 28일로 출시를 확정했다”며 “내년에도 5개 이상의 신작과 기존작들의 해외 서비스 확장으로 포트폴리오를 누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연구원은 넷마블에 대해 “2024년부터 이어진 실적 서프라이즈가 하반기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내년 실적 성장을 바라볼 때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은 게임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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