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수 기자] MBN 신규예능 ‘언포게터블 듀엣’이 오는 11월 5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리얼리티쇼 부문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바 있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그린 리얼리티 뮤직쇼이며, 이번 첫 방송을 앞두고 애틋한 가족 포옹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리고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의 감정이 담긴 노래는 치매라는 병을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소중한 기억을 덧대어 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바 있는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진행을 맡았던 장윤정과 패널로 활약한 조혜련, 손태진이 다시 함께하며, 오마이걸 효정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장윤정의 따뜻한 진행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들의 조합은 프로그램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에는 모녀로 보이는 두 사람이 애틋하게 포옹하는 뒷 모습이 담겨 있어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딸은 마이크를 들고 머리가 희끗희끗한 엄마를 껴안고 볼 뽀뽀를 하고 두 사람의 따뜻한 관계를 보여준다.
무대를 비추는 스포트라이트는 음악을 매개로 기억의 조각을 찾는 출연자들의 듀엣 무대를 조명하며, 포스터 전면을 가로지르는 음표는 기억을 되살리는 노래를 상징해 이들의 삶을 위로하는 듯한 여운을 남긴다.
‘언포게터블 듀엣’ 제작진은 “포스터 속 두 인물은 치매를 마주하고 있는 모든 가족을 의미한다”며 “노래를 통해 잊혀가는 기억을 되찾고, 그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5일(수)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언포게터블 듀엣’은 뭉클한 감동과 환희가 공존하는 리얼리티 뮤직쇼 될 것이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MBN ‘언포게터블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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