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18호, 휠체어타고 등장했는데…’양희은 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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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18호, 휠체어타고 등장했는데…’양희은 딸’이었다

TV리포트 2025-10-23 06:40:02 신고

[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18호의 반전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4’에서는 가수 18호가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18호는 자신을 ‘죽다 살아난 가수’라고 소개했다. 예선 합격 후 무대를 준비하던 중 1톤 트럭에 치이는 큰 사고를 당한 것. “다행히 노래할 수 있는 목소리, 기타를 칠 수 있는 손과 팔은 다치지 않았다. ‘앞으로 할 노래들이 많이 남았다는 의미구나’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말에서 그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는 깊은 감성으로 김광진의 ‘진심’을 불러 심사 위원들을 사로잡았고, ‘올어게인’을 받으며 합격했다. 

18호와 공유의 인연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무대 전 그는 “드라마 ‘트렁크’ OST를 부르며 배우 공유를 만난 적이 있는데, 방송에 나오면 공유 님께 나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 같아 용기를 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후 공유가 직접 개인 계정에 “한 번 만났던 분이라. 안타까운 사고 얘기에, 부른 ‘진심’이 와 닿아서… 각인 성공!”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이와 함께 18호의 정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과거 JTBC ‘걸스 온 파이어’에 ‘양희은 첫째 딸’로 출연한 바 있다. 알고 보니 그는 양희은과 함께 ‘엄마가 딸에게’를 부른 원곡자였다. 이에 대해 그는 “그동안 많은 딸분들과 이 곡을 부르셨는데 내가 가장 첫 번째로 함께 부른 딸”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당시 양희은은 개인 계정에 그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순수한 목소리로 양희은과 노래를 불렀던 그가 앞으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감이 커진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JTBC ‘싱어게인4’, ‘걸스 온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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