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비코, 3Q '어닝 서프라이즈'에 26% 폭등…AI 전력칩 수요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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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비코, 3Q '어닝 서프라이즈'에 26% 폭등…AI 전력칩 수요 기대감 반영

이데일리 2025-10-23 03:33:10 신고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비코(VICR)가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돈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하고 있다.

AI 서버용 전력 솔루션 수요 확대와 신규 기술 제품 출시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비코의 2025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63달러로 시장예상치의 두 배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104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고수익성 지식재산(IP) 라이선싱 사업과 차세대 전력모듈 ‘버티컬 파워 딜리버리(VPD)’ 제품군이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내 모방 제품 수입 금지 조치 이후 약 3억달러 규모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월가의 긍정적인 분석도 이어졌다.

크레이그할럼과 니드햄은 나란히 비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90달러로 제시하며 “AI 데이터센터용 48V·800V 전력시스템 수요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오후2시19분 기준 비코 주가는 전일대비 25.99% 급등한 8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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