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살아 있는 전설 '노포맛집' 책자·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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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살아 있는 전설 '노포맛집' 책자·지도 제작

투어코리아 2025-10-22 14:4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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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 맛집 맛 지도.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노포 맛집 맛 지도.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투어코리아=이광일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남의 노포맛집 가이드 북 '안 가보면 후회할 충남노포맛집' 책자와 지도를 발간했다.

22일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사전 자료조사와 심의, 전문가 현장 방문을 통한 점검과 시식 절차를 거쳐 6개월 만에 완성된 이번 책자와 지도에는, 충남 15개 시군 노포(老鋪)가 수록돼 있다.

특히 노포 맛집 선정 기준을 오랜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주인 또는 가족이 같은 음식을 제공해 온 곳으로 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진행했다.

총 231쪽짜리 책에는 노포의 개업 연도와 특징, 주요 메뉴를 리스트로 담았다. 본문에는 주인의 개업 사연, 메뉴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음식에 대한 철학, 맛의 비결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업소별로 맛과 시설 분위기· 위생· 가성비 등 4개 부분의 평가표를 별(★) 숫자로 표기해 고객들이 사전에 업소의 특징을 이해한 뒤 방문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부록에는 올해 충남도가 선정한 전통주 10개와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한 별도의 맛집(개업 연도 불문)과 우수 숙소도 수록돼 있다.

맛 지도에는 충남도 전체 지도에 노포 맛집을 한꺼번에 수록한 접이형으로 제작했으며, 누구나 쉽게 휴대하고 한눈에 위치별로 노포 맛집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3000부, 지도는 1만 부로 각 시군의 관광과와 관광안내소에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사람의 혀끝을 현혹하는 광고 물결에도 도내 노포는 흔들림 없이 충남의 자연이 흔쾌히 내어 준 식재료로 고유의 맛을 지켜오고 있다"며 "이번 책과 지도에 다 수록하지 못한 노포 맛집은 추가 제작을 통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MZ세대들의 최근 여행 트렌드도 노포 맛집을 투어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미식관광 정책을 통해 '맛있는 충남'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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