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중 감독은 "한선화씨와 영화를 같이 봤는데 함께 보면 좋았을텐데 국방의 의무를 하느라 못봐서 아쉽다. 휴가 나오면 돈내고라도 꼭 봐라"고 군복무중인 차은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대중 감독은 "또다시 코미디로 복귀하는건 아니고 늘 코미디만 만들어왔다. '30'일 보다 먼저 시나리오 쓰고 기획했는데 당시에 코로나여서 해외촬영이 어려워지는 바람에 '30일'과 순서가 바뀌어서 나오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관객들에게 선보일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영화에도 나오는데 '다음에'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답 없는 다음에 말고 현생을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가자, 주변의 친구 가족 연인까지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현생을 즐겁게 살아가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남겨진 사람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런 시나리오를 구상하게 되었다"며 영화를 만든 의도를 밝혔다.
감독은 "한선화를 영화에서 여자친구, 어떤 친구라 구분짓지 않았다. 똑같은 친구라고 정의해서 찐친케미를 보여주고 싶었다. 한데 어우러지는 친구의 느낌을 주려고 '놈'이라는 호칭으로 통일했다. 현장에서도 꼭 바랬던 부분이 이 친구들이 실제로 친해지길 바라는 것이었다. 찐친의 티키타카가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속으로 너무 만족하는 현장이었다"라며 배우들의 케미를 이야기했다.
감독은 "강하늘과는 언제나 즐겁다. 강하늘은 제가 글을 쓰고 연출하는 작품을 생각 이상으로 맛깔나게 표현해줄수 있는 배우다. 다시 한번 시나리오로 프로포즈 했는데 흔쾌히 옛정을 생각해서 함께 해줘서 고맙다."라며 강하늘과 '30일' 이후 재회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감독은 "이번에 무조건 어떻게 웃겨야겠다는 의도보다는 실제 찐친의 케미가 나오길 바라며 연출했다. 그런 케미가 나올수 있는 현장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재미있는 것 중에 더 재미있는 걸 선택하는 눈을 가지는게 저의 역할이었다. 지금까지 했던 것 중에 가장 스태프 배우와 함꼐 의논하면서 같이 만들어가는 기분을 가장 많이 느꼈다"며 연출에 차별화를 뒀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감독은 "차은우가 나레이터를 했다. 차은우에게 미리 녹음하지 않고 군 입대때문에 빨리 녹음을 했어야 했는데 촬영을 다 마치고 가편집본을 보여줬다. 실제 현장을 느끼게 한 다음에 자기가 촬영한 분량을 현장 편집을 보고 나레이션 할수 있게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 자연스럽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며 차은우의 나레이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감독은 "아직 저만의 코미디가 뭔지 모르겠다. 아직 코미디를 논할 단계는 아니고, 다만 제가 영화 감독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계기가 사람들을 웃게 하고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계속 코미디를 하는 것 같고 앞으로도 관객들이 제 영화를 보는 동안 스트레스 날리고 극장 나갈때 개운하다 기분좋다는 말이 나오는 영화를 만드는게 제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로 10월 29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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