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IP를 널리 알리는 브랜딩 공간으로 거듭나겠다"
[AP신문 = 박수연 기자]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 테마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를 오픈하고 오프라인 커뮤니티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2년간 사랑받아 온 '메이플스토리' IP 파워를 공고히 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21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 아지트'는 서울 강남역 4번 출구 부근에 총 177석, 200평 규모로 들어섰다.
넥슨은 대표 프랜차이즈 IP인 '메이플스토리'의 위상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하고자 플래그십 공간으로서 상설 PC방을 기획했다.
실제, '메이플스토리'는 올해 6월 19일 PC방 점유율 25%를 기록할 만큼, 게이머 사이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서비스 22년 만의 최고치로, 20주년 2023년 서비스 당시 수치를 크게 넘어선 것은 물론, PC방 통계서비스 ‘더 로그’ 기준 RPG 장르 1위, 종합 2위의 점유율이다.
뿐만 아니라, PC방은 다수의 이용자가 모여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한국 게임 문화 특유의 핵심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점에서 메이플스토리' IP 경험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로 평가된다.
이에 넥슨도 단순한 브랜딩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메이플스토리' 팬덤과 일반 게이머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다가가는 데 집중했다.
대표적으로 '메이플 아지트' 방문객은 삼성전자 4K오디세이 OLED G7 모니터, GIGABYTE AORUS RTX 5070 MASTER 12GB 그래픽카드, 시크릿랩 게이밍 체어 등 하이엔드 스펙을 갖춘 좌석에 앉아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한 모든 게임을 최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전시와 다양한 굿즈가 전시돼 있다. 특히, MD샵에서는 '메이플 아지트'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키보드, 헤드셋, 키캡, 장패드 등 다채로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식음료도 즐길거리 중 하나였다. ‘네미의 도시락’, ‘낄낄볶음밥’, ‘갈리나 토마토 닭강정’, ‘핑크빈 딸기라떼’, ‘슬라임 청포도 에이드’, ‘돌의 정령 피스타치오 스무디’ 등 게임 속 캐릭터와 콘셉트를 그대로 옮긴 메뉴가 눈길을 끌었다. 기자는 이 가운데 ‘네미의 도시락’과 ‘예티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를 맛봤는데, 보는 재미는 물론 맛까지 훌륭했다.
'메이플 아지트'는 오픈을 기념해 11월 2일까지 사전 예약 후 방문한 이용자와 함께 팡이요, 세글자, 감스트, 민교, 타요 등 다양한 인기 크리에이터가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직접 공간을 운영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스페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각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이벤트를 기획하고 방문객과 소통하며 현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오픈'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이용자, 크리에이터, 게임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이다. 넥슨은 '스페셜 오픈' 기간 메이플 아지트에서 발생한 티켓 및 식음료 판매 매출과 현장 라이브 방송의 누적 조회수를 기반으로 산정한 금액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의 이름으로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픈 이벤트를 넘어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스페셜 오픈'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열 넥슨 '메이플스토리' 사업실장은 "메이플스토리에 항상 애정을 보내주는 용사님들과 더불어 더 많은 사람이 게임 밖에서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22년간 사랑받아온 '메이플스토리' IP 팬덤이 언제든 찾아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진정한 아지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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