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속 453㎞’ 세계서 가장 빠른 열차 시험운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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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속 453㎞’ 세계서 가장 빠른 열차 시험운행 성공

경기일보 2025-10-21 22:4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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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촬영된 CR450AF 고속열차. 연합뉴스신화통신
중국 베이징에서 촬영된 CR450AF 고속열차. 연합뉴스신화통신

 

중국이 시속 453㎞로 세계 최고속을 기록한 열차의 시험운행에 성공해 내년부터 상업 운행을 재개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중국 관영 매체 중국중앙TV(CCTV)는 전날 중국의 차세대 고속열차 ‘푸싱(复兴)호 CR450’이 ‘상하이-충칭-청두’ 고속철도 노선에서 최고 시속 453㎞로 시험운행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고속열차보다 시속 100㎞ 이상 빠른 속도다.

 

주요국 고속열차로는 인도네시아 후시가 시속 350㎞, 프랑스 테제베(TGV)와 일본 신칸센이 시속 320㎞로 달린다. 우리나라 KTX산천은 시속 305㎞ 수준이다.

 

CR450은 열차 전면부 길이를 기존의 12.5m에서 15m로 늘리고 차체 높이를 20㎝ 낮춰 공기 저항을 22% 감소시켰다. 또 무게가 기존 열차보다 50t 가볍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35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100초 단축된 4분40초다.

 

속도 향상의 핵심은 새로 적용된 영구자석 동기식 견인 모터(PMSM)의 강력한 동력이다. PMSM은 중국 최대 철도 건설회사인 관영 중처그룹(CRCC)이 관련 업체들과 공동개발한 영구 자석 동기식 견인모터로, 기존 CR400에 탑재된 비동기식 견인 모터에 비해 변환 효율이 3% 이상 높아 에너지 손실도 감소했다.

 

아울러 소음도 획기적으로 줄었다. CR450이 시속 400㎞로 달릴 때 객실 소음은 일반 승용차(시속 70㎞) 수준인 68데시벨에 불과해 매우 조용한 편이다.

 

CR450은 시험주행을 마친 뒤 정부로부터 승객 수송 허가를 받는다.

 

중국철도과학원은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없으나 내년에는 청두–충칭 중앙선에서 상업운행 조건에 근접한 포괄적 시험운행을 할 계획”이라며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중 상업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R450은 중국 국가철도그룹이 주도하고, 국영 열차 제조업체 중국중차(CRRC) 산하 두 제조사가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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