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과 구티 섞어놓은 것 같아" 알론소, '튀르키예 메시' 귈레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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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과 구티 섞어놓은 것 같아" 알론소, '튀르키예 메시' 귈레르 극찬

풋볼리스트 2025-10-21 21:3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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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귈러(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다 귈러(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루카 모드리치의 후계자 아르다 귈레르가 사비 알론소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이 열린다. 레알은 마르세유와 카이라트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2위에 위치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알론소 감독은 귈레르를 칭찬했다. 알론소 감독은 “귈레르는 메수트 외질과 구티의 혼합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옛 동료들과 귈레르를 비교했다. 

이어 “구티는 빌드업 직전에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외질과 함께 뛰는 것도 정말 즐거웠다. 우리는 계속 그를 밀어붙여야 하지만 그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귈레르는 이번 시즌 알론소 감독 하에서 주전으로 떠올랐다. 2005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축구 센스와 킥력을 선보이며 2023년 페네르바흐체를 떠나 레알로 이적한 선수다. 이적 직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했지만 이번 여름 모드리치가 팀을 떠난 뒤에는 중앙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를 뛰며 3골 4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리그 9경기에서 3골 4도움을 올리며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비 알론소 레알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사비 알론소 레알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 감독이 맞는 옷을 입혔다는 평가도 나온다. 알론소 감독은 시즌 전부터 “귈레르는 공에 가까워져야 한다”라며 중앙으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지에서도 귈레르가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보다 중앙에서 뛰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이번 시즌 초반에는 이런 분석이 맞아떨어지고 있다. 

레알은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순항 중이다. 리그에서는 8승 1패를 거두며 바르셀로나에 2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귈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등 여러 선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전도 재미있는 경기를 약속했다. 알론소 감독은 “유벤투스는 축구를 위대하게 만드는 명문 클럽 중 하나다”라며 “베르나베우에 오는 사람들은 바로 빅매치를 보기 위한 열망 때문이다. 내일 경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가 팬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고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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