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 '헤일리 스무디'로 불리는 건강 음료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아내이자 모델인 헤일리 비버가 SNS에 올린 '에러헌(Erewhon)' 스무디가 화제가 되며 새로운 웰니스(Wellness) 트렌드의 중심에 선 것인데요.
에러헌은 LA의 대표적인 고급 식료품점으로 할리우드 배우와 모델, 인플루언서 등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선 한 병에 약 6만 원에 달하는 바다이끼 젤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음료와 슈퍼푸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헤일리 비버와 협업해 출시한 '스트로베리 글레이즈 스무디'인데요. 딸기, 아보카도, 바나나, 콜라겐, 바다이끼, 히알루론산 등이 들어 있어 피부 미용과 수분 보충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한 잔에 약 2만5000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유명인이 마시는 음료'라는 상징성 덕분에 연일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헤일리 스무디' 열풍은 국내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신사동과 압구정 일대 일부 카페에서는 '에러헌 스타일 스무디'라는 이름의 유사 제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요즘 소비자들에게 '웰니스'는 단순한 건강관리나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자기표현의 수단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며 "한 잔의 스무디가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 코드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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