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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차 중인 모습 <출처=Pixabay> |
차량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운전자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 그러나 지나치게 자주 세차를 하면 오히려 페인트 손상과 광택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차 관리 전문가들은 “차량을 매일 닦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조언한다. 잦은 세차로 보호용 왁스가 빠르게 닳아 페인트가 퇴색될 수 있고, 고압 세척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흠집이나 페인트 벗겨짐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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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차장 <출처=Pixabay> |
또한, 물 얼룩이 남아 페인트 표면을 손상시킬 가능성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매일 세차하면 원형 잔흠집, 이른바 ‘스월 마크(swirl mark)’가 생길 수 있으며, 이를 제거하기 위해 광택과 버핑 작업이 필요해 비용 부담이 커진다고 경고한다.
차량을 오래도록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가능한 한 차고에 주차하거나 차량 커버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또한, 세라믹 코팅을 적용하면 먼지와 오염물로부터 페인트를 보호하고 광택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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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차 중인 모습 <출처=Pixabay> |
세차 주기는 차량 사용 환경과 빈도에 따라 달라진다. 차량이 더럽다면 즉시 세차하는 것이 좋으며, 평상시에는 2주에 한 번 정도가 적절하다. 사용 빈도가 낮고 차고에 보관하는 경우는 2~3주마다 세차해도 충분하다. 먼지가 많거나 비가 자주 오는 지역에서는 세차 주기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새 배설물, 나뭇잎 등이 차량 표면에 남으면 열로 인해 페인트에 고착될 수 있어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세차는 직사광선을 피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물이 빠르게 마르면서 얼룩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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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차 중인 모습 <출처=Pixabay> |
겨울철에는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 등이 차량 하부에 달라붙어 부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전을 위해 겨울철에도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 세차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외부 온도가 4도 이하일 경우 세차를 피해야 한다.
자동차 세차 시에는 주방용 세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pH 균형이 맞는 자동차 전용 세제와 무산성 휠 클리너 사용을 권장하며, 일부 브랜드의 무광 차량은 제조사에서 승인한 전용 세제 사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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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차 중인 모습 <출처=Pixabay> |
차량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세차 횟수와 방법을 적절히 관리해야 오히려 차량 손상을 방지하고 오래도록 새 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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