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애플(Apple)이 차세대 운영체제 iOS 26.1의 네 번째 개발자용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iOS 26.1은 애플의 최신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확장을 본격화한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로, 한국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 등 새로운 언어 지원이 추가됐다. 또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ion) 기능이 탑재돼, 음성 및 텍스트 기반 대화에서 자동 번역이 가능해졌다.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I/UX)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뤄졌다. 캘린더 앱에는 풀컬러 태그(Color Tags) 기능이 새로 추가돼 일정을 색상별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사파리(Safari)는 탭 바 디자인이 재정비돼 시인성이 높아졌다.
사진(Photos) 앱에서는 새로운 비디오 스크러버(Video Scrubber)가 도입돼 세밀한 탐색이 가능하며, 전화 앱의 키패드에는 유리 질감 효과를 입힌 리퀴드 글라스(Liquid Glass) 시각 효과가 적용됐다.
또한, 애플뮤직(Apple Music)에서는 좌우 스와이프 동작만으로 다음 곡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제스처가 추가됐다.
애플은 이번 26.1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안정성과 시스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베타 소프트웨어 특성상 버그와 오류가 존재할 수 있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기에는 설치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개된 버전은 개발자 베타(Developer Beta)이며, 일반 사용자를 위한 퍼블릭 베타(Public Beta)는 이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전 배포 패턴을 고려하면, 정식 버전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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