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그대로네!” 아우디 전기 스포츠카, 주행 테스트 영상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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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그대로네!” 아우디 전기 스포츠카, 주행 테스트 영상 포착

더드라이브 2025-10-21 11:05:52 신고

▲ 아우디 콘셉트 C <출처=카스쿱스>

아우디가 지난 9월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쇼에서 처음 선보인 미래형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 C(Concept C)’가 실제 도로 주행 중 포착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콘셉트 C는 독일 번호판을 달고 일반 도로를 주행했다. 콘셉트카가 정식 도로 주행 승인을 받는 경우는 드물지만, 아우디는 각종 안전 규정과 기술 기준을 충족해 실제 인증을 획득했다. 즉, 단순한 쇼카를 넘어 현실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 콘셉트 C <출처=아우디>

콘셉트 C의 디자인은 과거 아우디의 상징적인 모델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TT의 유려한 비율, R8의 낮고 넓은 자세, 그리고 1930년대 오토 유니언 타입 C 레이서의 클래식한 라인이 결합됐다. 전면부에는 얇고 길게 뻗은 수평형 LED 헤드램프가 새로 해석된 그릴과 어우러지고, 양옆의 세로형 공기 흡입구는 입체감을 더한다. 측면은 불필요한 선을 최소화해 매끈하고 단단한 인상을 주며, 후면은 루버 형태의 덮개와 슬림한 LED 테일램프, 대형 디퓨저로 마무리됐다.

아우디는 콘셉트 C를 “디자인과 속도, 감성을 중심에 둔 순수 전기 스포츠카의 미래”로 소개했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신형 포르쉐 718 케이맨·박스터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포르쉐가 일부 트림에서 내연기관을 유지할 예정인 반면, 아우디는 완전한 전기차로만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 콘셉트 C <출처=아우디>

아직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우디는 후륜에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배터리를 좌석 뒤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일반 전기차보다 좌석의 위치를 낮출 수 있어, 미드십 스포츠카와 유사한 무게 배분과 주행 감각을 구현한다. 양산 모델은 후륜구동 기본형 외에도 두 개의 모터를 장착한 사륜구동 ‘콰트로’ 버전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실내는 단정하면서도 미래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10.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안으로 접혀 들어가고, 디지털 계기판과 통합돼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했다. 중앙 화면 아래에는 터치 컨트롤이 배치됐으며, 문을 여는 버튼 또한 터치 방식이다. 다만, 실제 양산 단계에서도 유지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도 나온다.

▲ 콘셉트 C <출처=아우디>

이번 주행 영상 공개로 콘셉트 C는 단순한 디자인 실험을 넘어, 실제 도로를 달릴 준비가 된 프로토타입임을 증명했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기술 철학을 선보인 만큼, 전기 스포츠카 시장에서 아우디의 존재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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