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콜벳 EV 계획 보류 선언...해답은 전고체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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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콜벳 EV 계획 보류 선언...해답은 전고체 배터리?

M투데이 2025-10-21 07:55:47 신고

쉐보레 콜벳 콘셉트 (출처=GM)
쉐보레 콜벳 콘셉트 (출처=GM)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순수 전기 콜벳(Corvette EV)의 상용화를 당분간 보류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크 루이스(Mark Reuss) GM 사장은 최근 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InsideEVs)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전기 콜벳의 콘셉트는 여러 차례 선보였지만, 실제 양산을 검토하기엔 아직 여러 현실적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순수 전기 콜벳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가 보여준 여러 콘셉트카들은 흥미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형태를 제시했지만, 동력계통 측면에서는 아직 ‘콜벳다운 감성’을 완벽히 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쉐보레 콜벳 콘셉트 (출처=GM)
쉐보레 콜벳 콘셉트 (출처=GM)

루이스 사장이 지적한 가장 큰 문제는 무게와 열관리였다. 전기차는 본질적으로 배터리 무게가 큰데, 스포츠카의 주행 역학을 고려하면 지금 단계에서 완전 전동화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콜벳의 핵심은 가벼운 차체, 고회전 엔진, 그리고 운전자의 직접적 조작감"이라며, "이런 특성을 유지한 채 전기로 구동하는 것은 아직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 기술이 더 발전해 배터리가 가벼워지고, 열 관리가 개선된다면 전기 콜벳도 가능할 것”이라며, “그때를 대비해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자동차 업계는 고성능 전기차의 열관리와 경량화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샤오미 SU7 울트라나 BYD의 480km/h급 전기 슈퍼카 등은 배터리 냉각 효율을 극대화해 주행 지속 성능을 끌어올린 사례로 평가된다. 또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상용화되면 이러한 제약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콜벳 ZR1X (출처=GM)
쉐보레 콜벳 ZR1X (출처=GM)

다만, GM은 콜벳 전동화의 방향성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다. 루이스 사장은 “전기를 잘 활용한 사례가 바로 콜벳 ZR1X”라고 언급했다.

콜벳 ZR1X는 5.5리터 트윈터보 LT7 V8 엔진과 1.9kWh 배터리를 결합한 AWD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고출력은 1,250마력에 달한다. 루이스 사장 자신도 직접 이 차량을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ZR1X는 전기를 단순한 구동이 아닌, 출력·속도·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한 대표적 예”라며, “이것이 바로 콜벳에 어울리는 전기의 올바른 사용 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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