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극에 퀴어 연기까지 소화하는 김민하의 인생 캐릭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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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극에 퀴어 연기까지 소화하는 김민하의 인생 캐릭터 3

엘르 2025-10-20 18:50:59 신고


배우 김민하의 인생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김민하는 현재 tvN 〈태풍상사〉에서 오미선 역으로 열연 중인데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90년대 직장인의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상대역인 강태풍(이준호)과의 케미로도 주목받고 있어요. 폐업 위기를 딛고 2대 사장이 된 강태풍과 그런 그를 옆에서 돕는 오미선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몰입감을 준다는 반응이죠. 그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과거 출연작에도 관심이 쏠리는 중. 〈태풍상사〉 다음 회를 기다리며 복습하기 좋은, 김민하의 대표작을 정리했으니 함께 살펴봐요.



#01. '파친코' 선자로 인생캐릭터 경신



김민하의 대표작으로 애플TV+ 〈파친코〉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죠. 시즌1, 2에서 젊은 선자를 연기했던 그의 존재감은 상당했거든요. 특히 시골 소녀에서 점차 엄마로 성장하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호평이 이어지면서 그는 이 작품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 수상의 기쁨 또한 누렸습니다. 당시 수상 소감에서 "선자는 제게 정말 큰 영감을 준 인물이고, 깜깜한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을 수 있게끔 도와준 인물이었다. 이 상과 영광을 세상에 있는 모든 선자들에게 돌리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배역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죠.



#02. '조명가게' 선해 역으로 퀴어 연기 도전



퀴어 연기에 나선 디즈니+ 〈조명가게〉 속 김민하의 모습도 강렬했습니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그는 연상의 동성 연인 혜원(김선화)을 둔 선해 역을 연기했는데요. 혜원과 극단적인 갈등을 빚는가 하면, 이를 자책하고 후회하는 등 감정의 진폭이 큰 배역을 몰입감 있게 소화해 진한 여운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혜원이 관계 오픈에 주저하자 "계속 사람 없는 데서 이렇게 숨어 살 거냐"며 울분을 토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죠. "그렇게 다정하게 내 이름 부르지 마. 내 옆에 오지 말고 그냥 내 눈앞에 띄지 마!"라고 절규하는 장면도 진한 여운을 선사했고요.


작품을 위한 그의 노력도 돋보입니다. 선해의 날카로운 성격을 외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머리도 일부러 삐뚤빼뚤하게 잘랐다는군요. 혜원에게 보내는 편지까지 직접 작성하는 등 인물에 몰입하려는 모습에선 연기에 대한 진심어린 태도까지 느껴집니다.



#03. 공명과의 케미 빛난,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희완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도 김민하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극 중 희완 역을 연기한 김민하는 풋풋한 학창시절부터 공허함 가득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보여줬죠. 실제로 고등학생 시절, '첫사랑' 람우(공명)와 엮이는 장면에서 희완은 장난기 가득한 10대 소녀 그 자체였지만,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이후엔 이전의 모습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게 변했거든요. 그런 그의 앞에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난다는 설정도 신선하게 다가와요. "일주일 후 죽을 것"이라는 예고를 받고,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은 먹먹함을 자아내기 충분했고요.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승사자'라는 소재는 그의 전작 〈조명가게〉가 주의 깊게 다뤘던 죽음과 사후세계를 떠올리게 하거든요. 이에 김민하는 작품을 선택할 때 '사랑'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야기에 얼마나 많은 사랑이 담겨 있는지 서사가 담겨있는지를 고민한다는 말이었죠. 그러면서 "'조명가게'는 사랑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기로에 대해 얘기했다면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선 그리움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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