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희건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봉관 회장의 딸이 소유한 애플이엔씨와의 내부거래를 통해 부당 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서희건설과 애플이엔씨에 조사관을 파견해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서희건설은 사주 일가의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애플이엔씨는 2017년 설립된 이후 급속도로 성장해왔으며, 2019년에는 매출의 72%를 서희건설로부터 올렸다. 공정위는 이러한 거래가 정당한 가격에 이루어졌는지, 부당하게 일감 몰아주기가 있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애플이엔씨는 서희건설의 지분 11.91%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로, 2세 승계 작업의 핵심 계열사로 꼽힌다. 만약 서희건설이 정상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거래하거나 일감을 몰아준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봉관 회장은 또 다른 의혹으로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귀금속을 선물하며 맏사위의 인사청탁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논란이 서희건설의 내부거래 의혹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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