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 주연의 이 작품은 1980년대 버스 안내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청춘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냈다. 마지막 회에서는 주인공 고영례(김다미 분)가 친구 서종희(신예은 분) 대신 흉기에 찔려 쓰러지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으나,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 속에 기적적으로 회복하며 해피엔딩으로 귀결됐다.
드라마는 첫 방송 시 3.3%의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배우들의 열연과 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스토리 라인으로 호평을 받으며 최종회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았다. 김다미는 과거 '마녀', '이태원 클라쓰' 등의 작품을 통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괴물 신인'이라 불리웠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입증했다.
드라마는 무대 위로 난입한 노무과장에 의해 발생한 사건으로 극적 긴장을 높였으며, 주인공들의 꿋꿋한 삶의 태도와 우정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고영례가 기적적으로 회복한 후, 장학금을 양보받아 대학에 입학하고, 오랫동안 그녀를 간병하며 지켜온 한재필(허남준 분)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으며 드라마는 따뜻한 정서로 마무리되었다.
이처럼 '백번의 추억'은 복잡한 감정선과 섬세한 인간 관계를 그리며, 청춘의 아픔과 성장을 다루었다. 청춘의 반짝임을 예찬하며, 고단하고 남루한 청춘의 시절을 통해 서로의 존재로 인해 더욱 빛나는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결국 서로가 있기에 두렵지 않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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