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샤오미(Xiaomi)가 고성능 전기 SUV ‘YU7 GT’의 최신 프로토타입 테스트카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시험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YU7 GT는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Model Y Performance)를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겨냥한 전기 크로스오버로, 샤오미가 유럽 시장에 선보일 첫 번째 양산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이번 YU7 GT 프로토타입은 디테일에서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새로운 리어 디퓨저가 추가돼 강력한 퍼포먼스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전면 스포일러의 형상도 보다 공격적으로 변경됐다.
루프 스포일러는 SU7 울트라의 대형 윙과 달리 공기역학적 균형을 유지하는 절제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또 대형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이전 테스트카와 동일하게 장착돼 있지만, 양산형에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트리플 모터 구성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YU7 맥스(Max)가 681마력의 듀얼 모터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을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보다 0.3초 빠른 3.2초 만에 달성한 만큼 YU7 GT는 그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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