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득점왕을 차지한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정규 시즌을 공격 포인트 48개로 마무리했다. 새로운 계약은 매우 진전된 단계에 있다”라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9일 미국 MLS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내슈빌에 5-2로 승리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8분, 후반 36분 추가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로써 메시는 이번 시즌 MLS에서 29골을 몰아치며 LAFC의 드니 부앙가(24골), 내슈빌의 샘 서리지(24골)를 누르고 득점왕에 올랐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 3시즌 만에 처음으로 득점왕을 차지하게 됐다.
MLS MVP도 유력한 상황이다. MLS 사무국은 “메시는 올 시즌 4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LAFC의 카를로스 벨라가 세운 MLS 최다 공격 포인트(49개)에 근소하게 못 미치는 수치다. 이제 메시는 리그 사상 최초로 연속 MLS MVP 수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더했다.
경사는 이게 끝이 아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재계약이 유력하다. 이미 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기자는 “최종 세부 사항이 조율 중이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프로젝트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포츠 매체 ‘ESPN’도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는 협상 마지막 단계에 있다. 소식통들은 계약이 곧 완료될 것이라고 했다. 계약이 최종 합의에 도달하면 승인을 위해 MLS에 제출될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이전에 메시가 다른 리그의 구단들과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인터 마이애미와 메시는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표명했다”라며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는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은퇴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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