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대전] 이형주 기자┃박진만(48)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 최원태가 포스트시즌의 사나이인 것 같다.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1회 홈런 허용 후 정신을 차린 것 같다(웃음). 최원태가 완벽하게 던져줘 승리할 수 있었다. 원정에서 1승 1패라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라이온즈파크로 나서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3차전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다"라고 전했다.
최원태의 각성의 원인에 대해서는 "(강)민호와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 경기 들어가기 전부터 대화나,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까 고민하고 분석을 했다. 민호가 리드를 잘해줬다. 제구도 좋아졌다. (최)원태 같은 경우에는 볼의 변화가 커서, 구속이 2~3km 낮아지더라도 커맨드에 신경써서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찬 타석에 강공 사인을 고수한 것에 대해 "(김)지찬이가 와이스한테 강한 것도 있었고, (김)지찬이는 발이 빨라서. 그런 면도 있다"라고 얘기했다.
김성윤의 번트 실패 후 표정에 드러난 것에 대해 "작전을 냈는데. (김)성윤이가 어이없는 공에 스윙을 해 내가 자책을 했다. 나도 모르게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태훈은 "(김)태훈이가 시즌 활약보다 포스트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인다. 하위 타선에 펀치력이 있는 선수가 필요했는데. (김)태훈이가 좋은 역할들을 해주고 있다. 상위 타선 뿐 아니라 하위 타선에서도 생산력을 보여주는 그런 역할을 태훈이가 잘 해주고 있다. 대타 자원이 우타자가 많고 좌타자가 없어. 그런 점을 고려했는데. 지금 구자욱 급으로 (상대 공에) 대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재윤의 실점에 대해서는 "투수 코치랑 이야기를 했는데. (김)재윤의 구위가 나쁘지 않았다. 최근 공을 안 던져서 감각적인 면도 있었다"라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번 1,2차전에 상대 에이스 2명을 모두 공략 성공한 것에 대해 "명실상부 KBO 최강의 원투 펀치라고 할만한데. 우리 타선이 잘 공략했고. 잘 분석해서 잘 친 것 같다. 사실 폰세를 공략할 것은 나도 예상 못했다. 와이스는 시즌 때도 우리 타자들의 타이밍이 나쁘지 않았다. 준플레이오프부터 분위기를 타면서 타석에서 잘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포수 강민호에 대해서는 "(강)민호가 홈런을 쳐 (타격에서) 밥값을 했다. 추가점이 안 나서 답답해. 위기가 있었는데. 민호가 활약을 하며 밥값을 했다"라며 웃었다.
부진 중인 간판 타자 구자욱에 대해서는 "(구)자욱이는 좋아질 것이다. 믿고 있다. 밸런스나 상황들이 좋다보니까. 구자욱만 살아면 좋겠다. 타순의 변화도 생각은 해보고 있다. 그래도 (구)자욱이는 살아날 것이라고 믿는다. 주루사는 타이밍인데. 스톱 시키고 돌리고. (주루 코치와) 타이밍이 안 맞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