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의 인력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의 '호텔 보안관리 솔루션'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원 직원이 호텔 상황실에서 CCTV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호텔업계 전반에 인력난이 지속되면서 그 대안으로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의 '호텔 보안관리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에스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숙박 및 음식점업의 인력 부족률은 3.6%로 나타났다. 이는 운수 및 창고업(4.5%)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전체 산업 평균을 크게 웃돈다. 인력이 부족한 호텔업계의 문제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호텔의 경우 보안 인력 부족으로 외부인 무단 침입이나 투숙객 간 분쟁, 객실 내 절도 등 각종 보안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호텔업계의 인력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의 '호텔 보안관리 솔루션'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원 직원이 호텔 상황실에서 CCTV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에스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호텔 보안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AI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 IoT 센서 기반 실시간 화재 감지 시스템 블루스캔(BlueScan),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AED 온라인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SVMS는 AI 영상분석을 통해 객실, 로비, 복도 등 다중이용공간의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한다. 폭행이나 침입 등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경보를 전송함으로써, 추가 인력 투입 없이도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 인력난 해소와 보안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블루스캔은 전기차 충전소, 주차장, 기계실, 흡연구역 등 화재 위험 구역의 이상 온도나 연기를 즉시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와 수신반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실제 화재로 판단될 경우 소방서에 자동 신고되며, 이를 통해 초동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밖에 AED 온라인 모니터링 서비스는 호텔 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실시간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리자는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장비의 작동 상태, 사용 가능 여부, 배터리 교체 시기 등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발생 시 SMS나 푸시 알림으로 즉시 통보받는다.
에스원 관계자는 "에스원의 호텔 보안관리 솔루션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호텔업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고객들의 안전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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