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호-이수연, 박민수 4연승 저지하고 최종 우승...핑크빛 케미 ‘찰떡 호흡’('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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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이수연, 박민수 4연승 저지하고 최종 우승...핑크빛 케미 ‘찰떡 호흡’('불후')

뉴스컬처 2025-10-19 08:3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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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불후의 명곡’ 황민호&이수연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박민수의 4연승을 저지하고 최종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727회는 ‘아티스트 남진’ 편으로 꾸며졌다. 박민수, 조정민, 신유, 20세기보이즈, 황민호&이수연까지 총 5팀이 무대에 올라 남진의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사진=불후의 명곡
사진=불후의 명곡

포문은 남진이 열었다. 회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그는 “불후의 명곡, 오빠 왔다!”는 인사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며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열창했다. 압도적인 아우라와 제스처로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한 무대는 레전드의 저력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첫 번째 순서로 나선 박민수는  ‘미워도 다시 한번’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소화하며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스트링 사운드와 어우러진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깊은 여운을 남겼고, 남진은 “음색과 감성의 표현이 나와는 달랐다. 꼭 뮤지컬 같았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조정민은 레드 드레스를 입고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상사화’를 불렀다. 미니멀한 무대 연출과 절제된 감정선, 그리고 샹송 느낌이 가미된 보컬이 독보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남진은 “정말 잘 어울렸다. 멋있었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박민수가 394점을 기록하며 조정민을 꺾고 첫 승을 가져갔다.

세 번째 주자는 신유였다. ‘우수’를 선곡한 그는 평소와는 다른 거칠고 남성적인 목소리로 무대에 올랐고, 록 트롯 스타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남진은 “완전히 다른 창법과 목소리였다. 멋있었다”며 환호했지만, 승리는 또다시 박민수의 몫이었다.

이어 20세기보이즈는 ‘나야 나’를 록 사운드로 재해석해 전율을 선사했다. 이혁의 강렬한 그로울링과 정모의 기타 워킹이 돋보인 무대는 관객을 압도했고, 남진도 “우리 가요가 이렇게 록 스타일로 멋질 수 있다니”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박민수는 이들을 상대로도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3연승에 성공했다.

마지막 무대는 황민호&이수연이 장식했다. ‘불후’가 처음으로 탄생시킨 이 스페셜 듀오는 ‘파트너’를 선곡해 쩌렁쩌렁한 고음과 발랄한 댄스로 에너지 넘치는 피날레를 완성했다. 특히 두 사람의 찰떡 호흡과 댄스 브레이크는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남진은 “이렇게 멋진 남녀 하모니는 처음이다. 최고다”라며 극찬했고, 명곡판정단은 427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응답했다. 결국 황민호&이수연은 박민수의 4연승을 저지하며 최종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남진의 베트남전 참전 비화부터 영화배우 시절의 뒷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각 팀은 남진의 명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트롯 레전드 남진의 음악 인생에 경의를 표했다. 후배 가수들의 도전과 레전드의 내공이 어우러지며 ‘불후의 명곡’다운 진정한 헌정 무대가 완성됐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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