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손태진, 대만서 반전 매력 폭발('길치라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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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손태진, 대만서 반전 매력 폭발('길치라도 괜찮아')

뉴스컬처 2025-10-19 08:1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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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트로트 황태자 박지현과 뇌섹 트롯맨 손태진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는 ‘길치클럽’ 1기 멤버 박지현과 손태진의 대만 여행기로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여행지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맞춤 설계 여행지, 대만. 맛과 멋,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타이베이에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여정이 시작됐다.

사진=길치라도 괜찮아
사진=길치라도 괜찮아

먼저 대만 공항에 도착한 박지현은 제작진으로부터 길치 레벨 테스트 미션을 받았다. 한자로 적힌 주소만 보고 목적지까지 찾아가야 하는 상황. “이 정도는 충분히 찾아갈 수 있지”라며 자신감을 보이던 그는 곧장 이미지 번역기를 꺼내들고 정보를 분석하는 스마트한 면모를 드러냈다. 택시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한 과감한 결정도 빛났지만, MRT 승강장을 찾지 못하고 “어디로 가라는 거야?”라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은 ‘길치’의 본색을 숨기지 못했다. 동서남북 방향을 헷갈리고, 바로 옆 이정표도 지나치는 허당미 가득한 모습은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현지인에게 한국어로 물어보는 돌파력과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결국 공항철도를 타고 무사히 ‘중정기념당’에 도착했다. 1시간 거리를 2시간 만에 주파했지만, 그의 얼굴엔 뿌듯함이 가득했다.

그를 맞이한 건 럭셔리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또떠남’. “트롯계 왕자님 박지현과 잘 어울리는 코스를 설계했다”는 말처럼, 현지인도 줄 선다는 8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빕구르망 선정 딤섬 맛집부터, 타이페이의 대표 번화가 시먼딩까지 박지현의 취향을 저격하는 여행 코스가 펼쳐졌다. 마라당면, 샤오롱바오 등 도파민이 폭발하는 맛을 즐긴 박지현은 MZ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며 여유로운 여행을 만끽했다.

반면 손태진은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뒤 밤늦게 대만 공항에 도착했다. 이미 “길치가 아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밝힌 그는 문명의 힘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하게 이동했다. 번역기로 주소를 확인하고,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대만어 녹음을 부탁한 뒤 택시기사에게 전달하는 치밀함은 그야말로 ‘트롯계 뇌섹남’ 그 자체였다.

하지만 손태진의 진짜 미션은 타이페이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97번 점포를 찾아가는 것. 침착하게 방향을 좁혀가던 그는 잘못된 안내로 반대 방향으로 향하면서 결국 30분 넘게 상가를 헤매는 길치 본능을 드러냈다. 그러나 끈기와 집요함으로 목적지에 도착한 손태진은 로컬 감성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만나 대만의 이색 마사지 문화를 체험했다.

지하에 뻥 뚫린 공간, 침대 하나만 놓인 기묘한 장소, 무시무시한 칼을 들고 등장한 마사지 전문가. 당황한 모습도 잠시, 칼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에 손태진은 점점 긴장을 풀었고, 마사지를 받고 나서 “이게 힐링이구나”라고 감탄했다. 실제로 이곳은 대만 현지인들에게도 소문난 힐링 명당. 이어 그는 캡틴따거와 함께 로컬푸드 천국 라오허제 야시장으로 향했다. 후추빵, 닭고기 소시지, 한약 갈비탕 등 대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들을 접한 그는 “아는 맛이 없다. 다 새로운 맛이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여유도 잠시. 캡틴따거는 여행 마지막에 “내일부터는 둘이서만 여행을 이어가야 한다”는 폭탄 선언을 던졌다. 크리에이터가 직접 설계한 코스는 유지하되, 모든 안내는 한자로 적혀 있고, 둘만의 힘으로 헤쳐나가야 하는 ‘진짜 길치 여행’이 시작된 것. 레트로 감성 가득한 숙소에서 대면한 박지현과 손태진은 한자 일정표를 받아든 순간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그렇게 시작된 대만 2일 차. 아침 9시, 현지인도 길게 줄 선다는 맛집에서 둘의 여정은 다시 출발했다. “다녀온 뒤 캡틴따거 일정만 얘기했다. 그만큼 강렬했다”는 두 사람. 과연 크리에이터 없이 둘만의 힘으로도 낭만 가득한 여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예측불가 길치 콤비의 리얼 여행기,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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