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미혼' 황석정 "전남친, 나랑 연애 중에 몰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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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미혼' 황석정 "전남친, 나랑 연애 중에 몰래 결혼"

모두서치 2025-10-19 07:0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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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혼인 배우 황석정(54)이 전 남자친구의 악행을 폭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황석정은 18일 방송된 MBN 토크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엔 '결혼 안 한 사람이 승자다'라는 주제로 얘기를 하다 "(남친이) 다 도망을 간다. 나랑 만나는 중인 남자가 몰래 결혼한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친구 결혼식을 다녀온다고 했는데 자기 결혼식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 남자가) 결혼한 것뿐만 아니라 제가 너무 예뻐했던 후배랑도 사귀고 있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가 경악했다.

황석정은 또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만 300번 이상 간다. (축의금 낸) 돈으로 지방 아파트 하나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갑은 비어가고 외롭고 가서 축하해줘야 하는데 눈물이 난다. 지갑도 외롭고 내 마음도 외롭다"고 털어놨다.

 

황석정은 무엇보다 "주변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 그럴 땐 좀 외롭다. '나는 왜 저런 남자를 못 만났을까 한 발 늦었구나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앞서 황석정은 지난 13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도 "어느 날 (전 남자 친구가) 양복을 입고 나타났는데 알고 보니 그의 결혼식이었다"며 심지어 세 다리를 걸치던 바람둥이였음을 밝혔다.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 출신이다.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만이 내 세상' 드라마 '미생',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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