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제맘’ 정주리, 남편 백수 시절→생활고 토로… “子 축의금으로 6개월 연명”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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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제맘’ 정주리, 남편 백수 시절→생활고 토로… “子 축의금으로 6개월 연명” [RE:뷰]

TV리포트 2025-10-18 07:00:05 신고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첫 아들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던 시기를 회상했다.

지난 15일 정주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오형제 엄마 정주리의 자유부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오랜만에 아이들 없이 외출한 정주리의 모습이 담겼다.

정주리는 차로 이동 중 “도윤이(첫째) 태어났을 때 남편이랑 나랑은 그런 마인드가 있었다. 아이들을 함께 보자는. 애 태어났을 때 받은 돈으로 도윤이를 키웠다. 남편도 일을 안 했다”라고 말해 육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 “중간에 조금씩 일을 했지만 도윤이에게 집중했다. 그런데 돈이 떨어지는 거다. 마침 돌잔치가 있어서 돌잔치 축의금으로 한 6개월 또 버텼다. 결국 (돈이 떨어져) 남편도 일하고 나도 일을 했다”며 과거 생활고를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남편이 취업한 후 자주 다투게 됐다며 “지금은 이해하지만, 결혼 초에는 남편이 회식하면 ‘누구는 사회 생활 안 해봤냐. 회식은 2차, 3차까지 갈 건 아니라고 본다’는 주제로 많이 싸웠다”고 말했다. “지금은 ‘다달이 돈만 꼬박 꼬박 보내달라’, ‘여보 노고가 많다’고 하게 된다. 회식을 해도 얼마나 힘들겠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밖에서 돈 버는 것도 쉽지가 않다. 남편도 힘드니까 집에서 애들 웃음소리 들으면서 그렇게 있고 싶다더라. 그래도 어쩌냐. 나가서 돈 벌어야 되니까”라고 말해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정주리는 “세 아이 모두 영유아인 상황에서 넷째를 임신하며 심각한 갈등도 겪었지만, 험난한 시기를 함께 진하게 지나오니 별일 아니면 또 별일 아닌 게 되더라”며 “그렇게 그 시절을 함께 지내면서 더 돈독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주리는 2005년 SBS 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찾사’, ‘무한걸스’ 등 인기 예능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2015년에는 한 살 연하의 건설업계 종사자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남편과 총 5명의 아들을 출산하여 5형제의 엄마가 됐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정주리, 채널 ‘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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