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거지 역할로 친구들에게 인정받아…부모님도 좋아하셨다” [RE: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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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거지 역할로 친구들에게 인정받아…부모님도 좋아하셨다” [RE:인터뷰②]

TV리포트 2025-10-18 00:35:03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로운이 ‘탁류’를 본 주변인들의 반응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17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탁류’의 마지막 회가 공개됐다. ‘탁류’는 조선의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드라마다.

‘탁류’의 마지막 회 공개를 앞두고, 로운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로운은 ‘탁류’에서 과거를 숨긴 채 일꾼으로 살다 왈패에 합류하게 되는 장시율 역을 맡았다.

로운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일꾼 시율 역을 통해 거친 이미지를 선보였고, 동시에 한층 깊어진 연기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운은 “평소 친한 친구에게 제가 맡은 역할에 관해 말하면, 미스 캐스팅인 것 같다는 말을 듣고는 했다. 그런데 ‘탁류’에서 집 없는 거지 역을 맡았다고 했더니 연기를 안 해도 될 정도로 잘 어울린다고 했다”라고 지인들과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그리고 “여태 제가 각 잡고 했던 연기가 보기 힘들었다더라. 그런데 ‘탁류’는 안 쉬고 봤다고 해서 고마웠다. 부모님도 ‘내가 아는 아들이 안 보여서 좋았다’라고 하셨다”라고 주변 반응을 소개하며 웃었다.

로운은 시율 역에 관해 “외로움이 닮았다. 외로움을 표현할 캐릭터가 많지 않았는데, 제 안의 외로움을 표현할 수 있어 시원했다. 털어내는 느낌이 있었다”라며 ‘탁류’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봤다.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로운은 “박지환은 예술, 문학적으로 많은 감각을 깨워줬다”라고 답하며 촬영장에서의 일화를 털어놨다.

로운은 “정말 창피했던 순간이 있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저도 모르게 긴장이 풀릴 때가 있다. 하루는 제 촬영이 끝나고 장비를 옮기는 시간에 박지환이 ‘지금 긴장이 풀린 거 같다’라고 말해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창피하면서도 감사했다. 어떤 작품을 하더라도 마음과 몸이 편해지는 순간을 조심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박지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신예은과의 연기를 회상하며 “에너지가 넘치고, 연기를 정말 열심히 한다. 저도 자극을 많이 받았다. 고민이 많았던 장면에서도 신예은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 상대방의 연기를 설득력 있게 만들 수 있는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박서함에 관해서는 “박서함은 사람이 참 맑다. 작품에 순수하게 접근하고, 열의 있게 대하는 태도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그리고 저 형은 뭘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현장에서 받았던 인상을 설명했다.

로운의 새로운 면을 끌어낸 ‘탁류’는 지금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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