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달려 센다이시에 왔다
센다이시에 온 이유는 센다이대관음을 보기 위해
단 하나다
6시에 도착했는데 감기약 기운 때문에 개졸려서
2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이자카야 가자...
라는 계획을 세우고 8시에 일어났음
근데 아침8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됐든 체크아웃하고 패킹중...
나 텐트랑 침낭 왜 챙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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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시에서 1시간 가량 올라가면 갈 수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비
이건 스토리가 있는데
안중근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하고
사형수로 감옥에 있을때 교도관이 안중근 의사랑
이러저러한 얘기하면서 사상과 인품에 감동하여
안중근의사를 이렇게라도 기리게 됐다고함
지금도 교도관의 후손들이 관리하면서
잘 보존하고있음
태극기 펄럭펄럭
한국 스타일로 절2번했슴
이렇게 고속도로를 타고 아오모리에 도착을 한다.
아무 계획도 없이 훗카이도가 가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아오모리항에 도착했다.
바로 다음배가 언제에요?
20시!
아..다음에 올게요..
다른 훼리 회사 사무실에도 물어봤는데
18시 배가 있지만
125cc만 가능하다해서
제꺼도 843cc정도 되는데..
이게 배기량에 비해 생각보다 작거든여...
안되나요? 라고 물어보니까
안된다함
쩔수없이 난 아오모리에서 1박을 하게된다.
아고다어플에선 분명 주차장 있다했는데
근처에 주차장 있으니까 알아서 주차하라심
그 주차장 가서 보니까 큐알로 찍고 예약해서
폰으로 결제하는 걍 현지인만 가능한 주차장이였음;
암튼 일본인 친구한테 부탁해서 하긴 함
주차장 찾고있는데 백인 할아버지가 일본어로
여행이냐고 내 사위가 한국인인데
내 딸이랑 한국에 같이 살어~ 조심해서 운전하고~
하고 가심
피곤이슈로 여태 못갔던 이자카야 오랜만에 왔음
물론 문맹이라서 전부 주인장의 추천메뉴로 먹음
이자카야에서 노래도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언어는 달라도 음악은 통하니까...
뭐 이런 말하고 노래하러 가심
다음날 나는 아오모리에서 훗카이도가 아닌
걍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선택을 함
근데 가다가 기어 변속이 ㄹㅇ 너무 안 되는거임 보니까 볼트 2개가 저렇게 나와있더라 제일 가까운 바이크수리점 검색해서
감
분명 수리점이 거의 도착을 했는데 이 풍경인거임
우회전 해서 들어가니까
몇십~몇백명이 살만한 ㄹㅇ개작은 마을에 수리점이 있었음
이거 볼트가 이상해여 그리고 오일교환도 하고싶어요
지금 되나요?
일단 들어오셈
진짜 씹쌉로컬 수리점
비쌀줄알고 1만엔 짜리 지폐 2장 들고 대기 타고있었는데
대략 5만5천원?
괜찮은데...?
정비 내역서 달라하지도 않았는데
fm대로 딱 뽑아서 주심
좋...다
수리도 fm으로 뚝딱 뚝딱 잘 해주시고
수리에대한 설명
좋은가격
친절함(솔직히 시골 수리점이라 반말 할 줄 알았는데 끝까지 존댓말로 응대해주심)
별 다섯개였음
한국 번호판 신기해서 그런데 이거 찍어서 페북에 올려도 되요?
ㅇㅇ넹 물론이졍
난 이번 여행의 모든 계획을 채찍pt에게 맡기고 있는데
1~2day를 하루로 묶음.
이유는..2일차 목적지가 호텔값이 2만원 더 쌌음.
아키타-사카타
이 해안도로가 진짜 개미쳤음
좌측에는 산에서 풍력발전 돌고있고
오른쪽은 바다에 석양
미쳤당 ..
좀만 밝았으면 좋았을탠데 요즘 5시면 해가 지더라
사카타시에 도착을 했음 인구는 9.4만명의 소도시임
이자카야 들어왔는데 손님이 나 밖에 없다...
사장님도 외국인이 여기있으니까 신기해서
이것저것 막 물어보심
내일 비온다.
그래서 호텔 연박가능하냐니까
된다해서
이 소도시에서 난 2박을 하게 생겼다..
내일은 도보여행해야겠다..
사카타항에 스시나 먹으러갈까
15일 동안 이정도면 박지성급 활동력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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