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가 설민석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17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오프닝에서 곽준빈은 전현무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전현무는 "곽준빈 너 마저"라며 "정말 가는구나"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설민석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형 보기 전에 준빈이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나는 결혼을 해야 돼 말아야 돼? 워낙 지혜로우신 분이니"라고 물었다.
설민석은 "조선시대에는 관혼상제라고해서 결혼을 안 하면 부모님 돌아가시고 장례 안 치르는 것과 똑같다. (조선시대에 결혼은) 필수다. 그런데 지금은 김연자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냐"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며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불렀다.
설민석은 "결혼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혼자 행복한 게 둘이 힘들거나 셋이 불행한 것보다 나은 것 같다"라며 "결혼을 안 한다고 닦달하는 시대가 아니니 본인이 즐거우면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진짜 무계획인 게 임자 만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렇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곽준빈은 "51세에 할 것 같다"라며 촉을 들이댔다. 그러면서 "지금도 잘 노시는데 결혼하고도 잘 놀 것 같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가족들이랑, 형수님이랑"이라며 수습했다.
사진=MBN, 채널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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