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석 전에 비해 1%p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연휴 기간 부각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울(6%p)과 30대(11%p)와 중도층(7%p)에서 하락 폭이 컸다. 반면, 20대(8%p)와 PK(10%p)에서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TK,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4%,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5%로 나타났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추석 전에 실시된 직전 조사에 비해 긍정은 1%p 하락했고, 부정은 1%p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6%p)은 하락했으나 PK(10%p)는 상승했다.
서울 긍정 48% 부정 38%, 인천/경기 긍정 56% 부정 37%, 충청 긍정 55% 부정 30%, 호남 긍정 78% 부정 16%, 부산/울산/경남 긍정 53% 부정 34%였다.
대구/경북은 긍정 42% 부정 46%로 오차범위 내였다.
연령별로는 20대(8%p)에서 상승했으나 30대(11%p)에서는 하락 폭이 컸다.
20대 이하 긍정 45% 부정 39%, 30대 긍정 49% 부정 36%, 40대 긍정 74% 부정 22%, 50대 긍정 64% 부정 32%, 60대 긍정 50% 부정 41%로 집계됐다.
70세 이상은 긍정 40% 부정 44%로 긍부정이 팽팽했다.
중도층은 지난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가 7%p 하락하며 긍정 53%, 부정 35%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3%p 오른 32%(부정 60%)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4%p 상승한 8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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