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징어 게임 핑크가드와 함께하는 K-게임 데이’를 개최했다.
외국인 관광객 82명을 초청해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이 이벤트는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제작한 한국관광 테마 광고 ‘Escape to Korea-BETTER RUN’이 글로벌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데 착안해 기획했다. 해당 광고의 주인공은 ‘Imagine your Korea’ 초청장을 받고 영상 속 게임의 참가자 82번(한국 국가번호)이 된다.
이날 참가한 외국인 또한 82명으로 전 세계 33개국 4,000여 명의 신청자 중 선발됐다. 이들은 ‘오징어 게임’ 플레이어 복장을 착용하고 핑크가드의 안내에 따라 하이커그라운드, 한강 등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미션을 수행한다. 더불어 단순한 게임 미션을 넘어 한정식, 한강 라면 만들기, K-팝 댄스 등을 즐기며 K-컬처와 한국인의 일상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만끽하고 있다.
한편, Escape to Korea-BETTER RUN 등 올해 제작한 광고 6편은 지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3억7천만여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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