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이 이제는 ‘K-등산’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K-컬처의 성지로 떠오르며 오픈런이 일상이 되고, ‘뮤지엄 굿즈(MU:DS)’ 출시와 동시에 완판 행렬을 이어가듯 한국의 산에 오르려는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K-컬처에 이어 ‘K-등산’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외국인들의 한국산행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K-등산의 매력을 경험한 이들은 오로지 등산을 위해 한 해에도 여러 번 한국을 찾기도 한다. 외국인들의 K-산행 증가 중심엔 바로 ‘서울등산관광센터’가 있다. 서울등산관광센터는 서울 도심 속 K-등산의 중심지이자, 외국여행자들의 새로운 핫플로 주목받고 있다.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
찐친이 돼 친근하게 다가가는 ‘서울등산관광센터'
서울 도심 속 베이스캠프 ‘서울등산관광센터’는 관악산, 북학산, 북악산 등 3곳이 있다. 특히 2022년 문을 연 지 3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는 것은 ‘서울등산관광센터’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등산관광센터’ 방문객 수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졌다. 올 상반기(1~6월)에만 내국인 3만7044명, 외국인 7,343명 등 총 4만4387명이 찾았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5% 늘어난 수치다. 등산 장비대여 건수도 1,648건으로 전년 동기(906건)보다 50% 이상 많아졌다. 특히 외국인 비율은 16.5%로, 서울 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 친구이자 멘토, 더 깊은 감동 선사
이같은 ‘서울 하이킹’ 수요 증가 중심에는 ‘서울등산관광센터’가 있다. 특히 ‘서울등산관광센터’ 직원들은 유명 리조트의 G.O나 크루(Crew)처럼 ‘한국 산’에 낯선 외국여행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찐친구이자 멘토가 되어준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외국관광객에게 산행 코스를 추천하고, 장비를 대여해주는 것은 물론, 하산 후에는 어땠는지 물으며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건넨다. 이들은 단순한 안내자가 아니라, K-등산을 하려는 외국인들에게 친구이자 멘토로서 편안한 소통을 이어간다. 낯선 한국의 산에서 느끼는 감동과 즐거움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존재인 것이다.
# 같지만 또다른 매력
서울등산관광센터는 관악산, 북한산, 북악산 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세 곳 모두 산행 코스 추천, 등산 장비 대여(배낭, 등산화, 등산복, 장갑, 스틱 등), 라커·탈의실·휴게 공간 제공 등 도심 속 베이스캠프라는 기본적인 기능은 동일하다. 하지만 각 센터는 위치한 산의 특성과 주변 환경에 따라 고유한 분위기와 매력을 지니고 있어, 세곳 모두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꼭 산에 오르지 않더라도, 각 센터만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풍경을 즐기며 산행 감성샷을 남기기에도 충분하다.
* 북한산
북한산 센터는 전통과 자연미가 어우러진 정통 산행지로 손꼽히는 곳에 자리잡았다.등산객들이 많은 만큼 센터 방문객도 많다. 성수기에는 월 1,000여명, 비성수기에는 월 500여명이 이 곳을 찾는다.
등산 후 땀을 씻어낼 수 있는 샤워실과 탈의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 건물 옥상에 올라가면 북한산과 함께 그 주변 마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황빛 지붕과 암봉이 어우러진 풍경이 유럽의 어느 도시처럼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173길 52 광림빌딩 5층
*북악산
북악산 센터는 청와대와 한양도성길 인근에 자리해, 역사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형 산행지로 인기가 높다.
등산 목적이 아니더라도, 한양도성길 둘레길을 걷기 위해 찾는 방문객도 많다고. 서울 도심 속에서 가볍게 걷고, 깊이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 센터의 또 다른 매력은 한옥 건물과 K-컬처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케데헌에 등장한 일월오봉도 콘셉트 포토존에서는 사자보이즈 스타일의 저승사자 한복체험을 하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88 1층
*관악산
관악산 센터는 지하철 역사 내에 위치해 있어, 자연스럽게 K-등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공간이다.
센터 내 휴게 라운지는 등산 전후로 휴식을 취하기에 좋고, 포토존과 방명록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기고 공유할 수 있다. 관악산 센터는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K-하이킹의 관문으로, 서울의 산행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로23(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역사 내)
*서울등산관광센터 활용팁
☞서울등산관광센터 굿즈 챙겨가세요!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하이킹 수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외국인 대상 오프라인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한산·북악산·관악산 센터에서 각각 미션을 수행하면 퍼즐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세 종류를 모두 모은 선착순 100명에게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헤리티지 에디션’이 증정된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 대표 문화유산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관광 패스다.이외에도 10월 18일 북한산 횡단 코스를 선보인다.
☞K-등산, 이렇게 즐겨보세요!
등산 전 서울등산관광센터 방문하기→ 코스 정보, 장비 대여, 짐 보관 등 편의 서비스 이용 가능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하기→#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관악산 #K등산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
등산 후 인근 관광지 연계하기 → 관악산 인근 강남권, 북한산 인근 북촌·서촌 등과 함께 즐기는 도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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