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은하 기자]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커리어 우선 누나들과 당찬 연하남들의 발칙한 로맨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16일 KBS는 27일 첫방송되는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리어에 전념하느라 사랑을 미뤄온 여성들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을 고백하는 연하 남성들의 로맨스를 담아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티저 영상 속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누나들의 실루엣과 진솔한 목소리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나들은 “제가 좀 중요한 시기에 결혼할 수도 있었는데 결혼보다는 일을 선택했다”, “쉬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사랑보다 일이 우선이었다. 이렇게 일만 하다 혼자 늙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했던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반면 연하남들은 자신만만한 매력을 뽐냈다. “나만 한 연하남 어디서 찾기 쉽지 않다”, “어린 게 안 좋은 이유가 있냐”, “나이는 절대 중요하지 않다”라며 패기 넘치는 연하남들의 당당한 고백으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특히 이번 티저에서는 벌써부터 예측 불가 러브라인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데이트를 못 나가게 되니까 상처가 되더라”, “막상 오니까 되게 진심이 되네”, “내가 무릎을 꿇고 얘기할게”, “내가 너 앞에서 웃고 했던 게 다 가짜겠냐고” 등의 발언은 도파민 폭발 직전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일만 찾아 헤맸던 누나들과 당찬 연하남들의 사랑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했다.
한혜진, 황우슬혜가 워너비 누나로, 장우영, 수빈이 아이돌 연하남즈로 MC로 합류해 보여줄 특급 케미 역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연 이들의 발칙한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오는 27일 밤 9시 50분에 KBS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KBS ‘누난 내게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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