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고영배 "이별곡 택했다…흔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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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고영배 "이별곡 택했다…흔치 않아"

iMBC 연예 2025-10-16 05:46:00 신고

밴드 소란이 이별 노래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에서 소란의 새 EP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고영배, 서면호, 이태욱이 참석했다.

소란은 최근 3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고영배 1인 체제로의 전환을 알렸다.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는 것. 신보는 결성과 함께 찬란한 활동에 대한 꿈을 꿨고, 활동을 하며 꿈을 꿨었고, 현재 시점에서 미래를 또다시 꿈꾸고 싶다는 콘셉트를 담은 앨범. 소란의 곡 중 최초로 외부 작곡가와 송캠프로 협업하여 진행한 곡을 타이틀로 내세웠다.

이날 고영배는 "그간 발표했던 음악들과는 다른 미디엄 템포 모던 록 사운드 곡"이라고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를 설명했다.

고영배는 "그동안 이별을 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봤을 때 그 시간이나 사람에 대해 스스로 죄책감을 갖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러기보다는 스스로를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신보의 전곡은 1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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